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 테슬라, 넷플릭스 등

안녕하세요. 오늘의 견해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넷플릭스, IBM, 골드만삭스의 실적발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테슬라,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미국의 주요 기업 중 하나인 테슬라가 수요일에 발표한 실적 보고서가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주당 0.91달러의 수익으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79달러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매출도 249억 27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증가했습니다.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확보에 성공

넷플릭스는 목요일에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컨센서스 예상치인 82억 7천만 달러보다 살짝 밑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은 월가 컨센서스인 2.84달러보다 높은 3.29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에 100개 이상의 국가에 유료 계정 플랜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59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BM, 턴어라운드 지속 기대

IBM은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며 주당순이익 2.18달러와 매출 15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회사는 올해 환율 변동을 고려해 매출 성장률을 3%에서 5%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 실적 부진에도 주가 상승

골드만 삭스는 수요일에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결과를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은 108억 9,000만 달러로 작년과 비교하여 감소하였으며, 주당순이익은 60% 하락하여 3.08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