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견해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드리려 합니다.
시장 압박에도 증권사는 낙관적인 전망
삼성전자가 다시 6만원대의 문턱을 밟았다. 하지만 증권가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원대로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위축, TSMC의 실적 부진 영향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99%) 하락하여 7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최저가 6만9400원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대만 반도체업체 TSMC의 실적 부진에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의 낙관적인 전망
KB증권은 삼성전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HBM3와 DDR5 등 고부가 신제품 출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IBK투자증권 역시 하반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반도체는 2분기까지 감산 효과가 크지 않지만 비트 그로스와 ASP 모두 예상보다 상회한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부문은 3분기가 성수기이기 때문에 2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오는 2024년에는 실적 개선과 함께 삼성전자의 HBM과 DDR5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삼성전자 고부가 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망
삼성전자의 주가는 반도체 시장 상황과 경쟁사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증권사들은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 움직임을 주시하며 매수 또는 매도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