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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한국콜마, 2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과 하반기 전망

by 준우코퍼레이션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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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2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과 하반기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의 견해입니다.

오늘은 한국 콜마의 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콜마, 2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과 하반기 전망

한국콜마(Korean Colma)는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높은 경제적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선제품 주문이 급증하고 생산성의 향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국에서 제품 믹스(Mix) 개선이 발생하여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분기 선제품 수주로 인한 어닝 서프라이즈

한국콜마는 2분기 동안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3% 증가한 5997억원, 영업이익은 65.8% 증가한 557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4%, 38%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544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34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고마진 선제품 주문의 급증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13.6%까지 성장한 것을 의미합니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91.6% 증가한 636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무석 법인의 제품 다변화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16.3%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북미 매출액은 35.3% 증가한 226억원,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를 줄였습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색조 제품 중심의 대량 주문이 들어와 영업이익률이 4.6%로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주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주문이 증가하였습니다.

 

경제 전문가인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제품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고가 주문의 비중이 증대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의 효과가 두드러졌다"라며 "중국에서는 선제품 관련 공장의 실사가 끝나면서 주문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캐나다는 기존 고객사의 색조 주문이 늘었으며 미국은 주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주문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HK이노엔의 흑자전환과 자회사 실적의 기여

한편, HK이노엔은 2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2044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MSD 백신 가격 인상으로 인해 발생한 출하 집중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캡의 해외 직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감소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또한 연우는 2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632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1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주요 대형 고객사 주문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색조 부문 진출과 신규 고객사 발굴로 인해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결과입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작년 일회성 마일스톤 수익 등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케이캡의 해외 직수출이 진행되면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연우도 신규 고객사의 대량 주문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라고 전망하였습니다.

3분기 전망: 한국·중국 무석 중심 수주 강세 지속

3분기에는 2분기만큼의 높은 선제품 모멘텀은 어려울 수 있지만, 작년 대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됩니다. 국내 및 해외 법인에서 모두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고객사들의 실적이 3분기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OEM 매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현진 연구원은 "생산캐파가 부족한 국내 법인은 외주 가공을 통해 초과 가동률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중국 무석 법인은 3분기에도 선제품 수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2024년에 흑자전환을 기대할 만한 상황입니다"라고 전망하였습니다.

NH투자증권의 정지윤 연구원은 "콜마의 핵심 경쟁력인 선카테고리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3분기부터는 둔화할 수 있지만, 국내 오더 흐름이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인디 브랜드의 수출 물량이 늘어나며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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