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견해입니다.
에코프로 급락에 이은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에코프로 투자로 망가진 개미 투자자의 비극
직장인 박준석(가명)씨는 에코프로에 투자했다가 2000만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 올 초 지인이 '2차전지 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투자를 권유하자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에서 4000만원을 받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각각 2000만원씩 투자했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 두 종목은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했고 박 씨는 눈물을 머금고 일부를 손절했다. 박 씨는 "지난 26일 에코프로가 장중 19%까지 급등했다가 -12%까지 하락할 때 지옥에 떨어지는 기분이었다"며 "2000만원 넘는 손실을 봤지만 조금이라도 원금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와 포스코그룹 급락으로 증시 혼란
최근 2차전지 열풍의 주역이었던 에코프로와 포스코그룹 주식이 급락하면서 한국 증시가 혼란에 빠졌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종가 기준 111만8000원으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주식)'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27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만원(21.17%) 하락하여 9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또한 마찬가지로 8만400원(17.69%) 하락하여 3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주에 과도한 수급 쏠림으로 불확실성 증가
전문가들은 최근 2차전지주에 과도한 수급 쏠림으로 인해 증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에서 향후 반대매매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개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되었고, 코스닥시장의 신용잔액은 이러한 혼란으로 9조원대에서 10조원을 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식 대차잔액도 100조원을 앞두고 있어 시한폭탄으로 여겨집니다.
경계해야 할 2차전지 묻지마 투자
이러한 상황에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수급 쏠림으로 인한 급락에 대비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미 투자자들이 겪은 비극을 보면서도 고점에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차전지 관련주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오늘의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토픽 : 구글 알파벳의 실적 발표 및 전망 (0) | 2023.07.29 |
---|---|
7월 토픽 : 메타 플랫폼스 성적 발표 및 전망 (0) | 2023.07.29 |
하루 만에 '충전' 완료한 에코프로… '황제주' 숏커버 계속되나 (0) | 2023.07.29 |
기아, 영업이익률 테슬라도 넘어섰다 (0) | 2023.07.28 |
2차전지 과열 논란 지속에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급락...리튬 테마도 하락 (0) | 2023.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