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견해입니다.
오늘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버 (KS:035420) 하이퍼클로바X 출시 기대감 지속
네이버가 초거대 AI(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8월24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과 AI 파트너십을 맺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의 알려지지 않은 강점은 B2B 가격 경쟁력으로 AI 챗봇은 B2C에서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일반적으로 택하지만, B2B에서는 API의 사용량에 비례하여 기업에게 과금한다며, 이때 사용량의 기준이 토큰이라고 설명했다.
ChatGPT는 GPT-4로 업그레이드된 이후 놀라운 한국어 성능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어 사용 시 토큰량은 영어 사용 시 토큰량의 약 4배가 필요하다며, 이는 언어모델을 토큰당 비용을 지불해 사용하는 B2B 고객에게 4배의 변동비 차이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하이퍼클로바X가 글로벌 생성 AI와 비교해도 경쟁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동사는 생성 AI를 통해 시장의 우려(수익성)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의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NAVER를 비롯해 코난테크놀로지, 이스트소프트, 바이브컴퍼니, 솔트룩스, 셀바스AI, 카카오 (KS:035720)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인터넷 대표주 테마가 상승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 애플 (NASDAQ:AAPL) 비전프로용 마이크로OLED 공급
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공개된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용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업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보통신(IT)매체 IT즈자는 “LG디스플레이가 소니에 이어 두 번째로 애플의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에 포함됐다”며 “소니의 독점적 지위가 깨지면서 애플에 더 많은 선택지와 협상 여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플이 현재 비용 절감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를 추가적으로 물색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타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마이크로 OLED 공급망에 진입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LG디스플레이와 참엔지니어링, 프로이천, 베셀, HB솔루션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금양 임원 자사주 처분 및 2차전지 쏠림 현상 완화 전망
에코프로비엠의 임원 4명은 지난달 27~28일(결제일 기준) 자사주 5,79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원 4명이 처분한 주식은 약 26억원어치이며, 결제일과 매매 체결일이 2거래일 차이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주가가 급등했던 25~26일에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양의 허재훈 상무는 지난달 27일(결제일 기준) 보유 주식 8만주 가운데 4만주를 장내매도했으며, 처분단가는 15만1,615원으로 실제 체결일인 25일 장중 고점(15만7,500원)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의 내부 사정과 기업가치를 잘 아는 주요 관계자들이 자사주를 처분하면서, 주가가 고점에 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쏠림’이 완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반도체 등으로 투자가 분산된 후 가을께 국내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하반기 2차전지 쏠림 현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까지 최근 20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컸던 10개 종목 중 9개는 2차전지주였다”면서 “이미 경고 신호가 나왔듯 2차전지 테마로만 너무 돈이 쏠렸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를 받쳐줄 매수세가 없다면 굉장히 불안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 속 디아이티, 제이오, 자이글, POSCO홀딩스, 금양, 코스모화학, 미래나노텍, 에코프로비엠 (KQ:247540), 포스코엠텍 등 2차전지/리튬 테마가 하락 마감했다.
결론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출시와 LG디스플레이의 애플 공급 선정은 해당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의 임원 자사주 처분과 2차전지 쏠림 현상은 주가 하락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향후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투자 시기와 관련하여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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